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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미키 판더펜(23)이 주장 손흥민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7일 풋볼런던에 따르면 2023-24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네덜란드 출신 수비수 판 더펜은 동료 크리스티안 로메로, 손흥민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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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FC 볼렌담(네덜란드)을 거쳐 볼프스부르크(독일)에서 뛰다 지난해 8월 토트넘에 합류했다.
판다펜은 어디서나 축구만 생각하는 손흥민에게 큰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손흥민은 정상급 선수지만 주장이고 인간적으로도 모두 최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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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기장에서 항상 팀과 동료를 이끌고 그라운드 밖에서도 항상 축구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손흥민이 2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두 달 만에 시즌 13호 골을 터뜨린 뒤 태극기를 든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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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이 2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두 달 만에 시즌 13호 골을 터뜨린 뒤 태극기를 든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판다펜은 손흥민과 개인적인 대화를 나누지만 항상 축구만 생각한다며 경기장에서 얼마나 수준 높은 플레이를 하는지 그의 터치와 마무리 능력을 볼 수 있다. 손흥민은 항상 남들보다 앞선다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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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 시즌 합류한 판더펜은 로메로와 함께 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시즌 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기도 했지만 건강하게 복귀해 올 시즌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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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토트넘은 15승 5무 6패(승점 50)로 한 경기를 더 치른 4위 애스턴 빌라(승점 55)에 5점 뒤진 5위에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