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그는 고소 상황을 묻는 질문에 “나쁜 행동을 한 사람들은 벌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그것만 기억하면 돼. 우리 부모님을 모욕했어.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며 “소송 건은 다시 물어볼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변호사의 일이니 그런 것을 묻지 말아 달라. 진행은 진행되고 있다. 제가 어떤 일을 당했는지 안다면 진행 상황도 다 아실 것”이라며 “저를 응원하는 것을 넘어 사회 정의를 위해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또 상철은 악플에 “대통령이 10번 바뀌어도, 법무장관이 20명 나와도 해결할 수 없는 이슈를 여기에 가져와 괜히 내가 한 한마디에 미끼로 물어 이슈화시키려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앞서 상철은 지난 11월 24일 같은 기수 영숙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상철은 영숙과 같은 기수 영철, ‘돌싱글즈3’ 변혜진도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영철과 변혜진에 대한 고소장도 접수됐다.
영숙은 최근 SNS 라이브 방송에서 상철을 언급했다. 상철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상철과 제3자 간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공개된 카카오톡 메시지에는 상철이 영숙에게 성적 발언을 수차례 한 정황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이후 영숙은 “상대방이 먼저 올린 허위사실 내용에 대한 나의 해명을 하기 위해 카카오톡 내용을 공개한다. 그리고 저 눈이 너무 높아. 죄송하다”는 장문의 글과 함께 상철과 나눈 또 다른 카카오톡 캡처본을 공개해 파문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