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참잘 대표 은현장 200억 매각 거짓??

‘장사의 신’은 현장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자세한 배경이 공개됐다.

지난 5일 예능 뒤 대통령 이진호 유튜브 채널에는 “은현장 후 정말 200억 매각의 진짜인가? ‘장사의 신 논란의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진호는 “팩트는 (은형장이) ‘후라이드를 정말 잘하는 가게’를 인수해 ‘더스카이팜’이라는 곳에 병합시켜 상장을 시도한 것은 맞다”며 “하지만 실제로 이 상장을 시도했을 당시에는 은형장이 자신의 지분을 모두 팔고 캐시아웃을 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 당시 은현장과 함께 ‘후참잘’을 이끌던 공동대표가 있었다. 이 인물은 캐시아웃을 한 은현장과 달리 끝까지 남아 TN엔터테인먼트의 ‘후참잘’ 대표로 일하고 있다”며 “내부적으로 분위기를 살펴보니 은현장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은현장이 캐시아웃을 하고 새로운 유튜브를 시도한 것은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왜 본인의 경력을 과장되게 부풀려 ‘상관없는 회사까지 끌어들이느냐’는 불만이 팽배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 사람과 얽히는 것 자체가 불쾌하다. 도대체 왜 우리에게 이렇게 피해를 끼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은현장과 제이쓴이 출연 중인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 이야기도 나왔다. 이진호는 “이 프로그램에 TN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제이쓴이 MC를 맡은 것은 맞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 자체가 채널A에서 기획을 하고 콘텐츠브릭이라는 곳에서 외주제작을 하는 프로그램이었다”며 “기획과 외주제작을 하는 두 업체는 초록뱀과 완전히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오히려 은현장의 과대 캐리어 포장으로 피해를 보는 집단이 따로 있었다고. 이진호는 “‘후참잘’ 가맹점주들은 은 현장의 이번 논란으로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이 ‘후참잘’ 가맹점에 전화를 걸어 욕설을 하는가 하면 온라인상 비난 댓글도 잇따르고 있다”며 “이는 매출에도 직결돼 있다. ‘후참잘’ 설립 이래 가장 저조한 판매 기록을 세울 정도라고 말했다.

은현장이 200억원에 ‘후참잘’ 지분을 매각한 것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금액은 밝히기 어렵지만 은현장이 밝힌 200억원이라는 금액 자체도 과장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은현장은 친분이 두터운 유튜버를 통해 본인의 그간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는 “은현장의 멘탈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하더라. 불쌍할 것은 전혀 없어. 원하는 결과만 이뤄내면 된다는 식으로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네이버 카페를 홍보하는가 하면 인격적이지 않은 막말, 과장된 커리어. 결국 이 모든 사태를 만든 당사자가 은현장 본인이다. 본인이 억울한 일을 해명할 게 아니라 본인의 과장된 캐리어와 포장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피해자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근 은현장은 치킨 프랜차이즈 매각대금 액수 논란, 주가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초록뱀미디어 연루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현재 현장은 유튜브 활동 중단을 선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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