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최대 폭설이 왔다. 역대급

타스통신은 3일(현지 시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관측 이래 최대 폭설이 내렸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수문관측기상센터는 이날 10.7mm(강설량 기준)의 폭설이 내렸다며 기상관측 145년 만에 가장 큰 폭설이라고 밝혔다.

로만 빌펀드센터 소장은 오늘 기록적인 폭설이 모스크바를 강타했다. 기상관측 45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라며 “12시간 만에 10.7㎜나 내렸다”고 말했다.

종전 기록은 1980년 9.4㎜이다.

타스통신은 3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145년 관측 이래 최대 폭설이 내렸다고 보도했다. 2일 눈 쌓인 모스크바의 한 공원에 다람쥐 한 마리가 있다.

타스통신은 3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145년 관측 이래 최대 폭설이 내렸다고 보도했다. 2일 눈 쌓인 모스크바의 한 공원에 다람쥐 한 마리가 있다.

폭설로 모스크바 공항에서 40여 편의 항공편 운항이 지연 결항됐다.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브누코보 공항에서 항공편 11편이 지연되고 4편이 취소됐다. 도모데도보 공항에서는 4편이 지연되어 1편이 결항되었다. 셰레메티에보 공항에서는 20편의 항공편 운항이 지연됐다.

러시아 당국은 인력 13만5000명과 장비 1만8000개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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