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 0-0으로 비겼다.
3차 예선 첫 경기를 무승부로 시작한 한국은 10일 오만 원정에서 첫 승에 재도전한다. 같은 조에 팔레스타인보다 FIFA 랭킹이 높은 팀이 3개나 되기 때문에 험난한 여정이 벌어지게 됐다.
팔레스타인전은 3차 예선의 시작이자 홍명보호 2기의 시작이었다. 홍 감독은 2014년 6월 27일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벨기에전 이후 약 10년 2개월 만에 다시 A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