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개봉일 확인
영화 ‘범죄도시4’가 주요 캐릭터 출격을 예고하는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기수'(박지환), 광역수사대 & 사이버팀과 함께 벌이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지난 18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4종은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부터 4세대 빌런 ‘백창기'(김무열), 돌아온 히든카드 ‘장가스'(박지환),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범죄도시4’를 이끄는 주역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먼저 시리즈를 대표하는 괴물 형사 ‘마석도’는 전편보다 한층 벌크업한 모습으로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액션을 선보일 것을 예고한다. 여기에 포스터 속 ‘마석도’의 “내가 책임지고 다 잡겠다”는 대사 또한 더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는 형사 ‘마석도’의 진심을 느끼게 해 ‘범죄도시4’의 더욱 깊이 있는 스토리를 예상케 한다.
‘백창기’부터 ‘장가스’, ‘장동철’까지 새롭게 등장하는 악역 캐릭터들과 돌아온 원년 멤버들의 귀환 역시 예비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한다. 4세대 빌런 ‘백창기’는 잔혹한 살상 행위로 특수부대에서 퇴출된 용병 출신 빌런답게 강렬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찾아서 쓸어내리세요”라는 ‘백창기’의 잔인한 대사 또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범죄라도 저지를 그의 막강한 전투력을 예측하게 한다.
‘범죄도시4’의 히든카드로 다시 돌아온 ‘장기수’는 지난 시리즈에서 보여줬던 것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링으로 이번 작품에서 한층 화려해진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또 짓궂네!”라는 ‘장이수’ 대사로 ‘마석도’와의 업그레이드된 케미스트리까지 예고하고 있어 ‘마석도’, ‘장이수’ 최강 조합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범죄 조직의 중심에 서 있는 듯한 ‘장동철’ 캐릭터 포스터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IT업계의 천재 CEO로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의 운영자인 ‘장동철’은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인물이다. “내 순수한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아”라는 대사처럼 순수악에 가까운 ‘장동철’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범죄도시4’는 4월 24일(수)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