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가 ‘썸남’이 있다는 근황을 공개했다.
2일 서유리(39)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썸남(BTS) 뷔를 조금 닮았다며 새로운 사랑을 암시했다. 그는 직접적으로 ‘썸남’이라고 언급하며 새로운 사람과 만나고 있음을 밝혔다.
앞서 서유리는 해당 글을 게재하기 전 “너무 피곤하다”고 남겨 팬들에게 걱정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걱정하지 마세요. 나 진짜 행복하게 살 거야. 사람을 보는 눈도 키우고, 좋은 사람들 곁에 두고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산다. 누가 뭐래도. 잘 사는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좋으면 편안하면 그게 잘 사는 거겠지”라고 새 게시물을 통해 덧붙였다.
힘들어 보였던 서유리의 새로운 연애 소식에 많은 이들이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5년생인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46)와 결혼했으나 지난 4월 이혼 조정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26일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남편과 이혼 과정에서 생긴 금전적 채무 관계에 대해 폭로했다.
이에 최병길 PD가 재차 반박했지만 서유리가 재차 입장을 밝히며 “증거자료를 공개하는 방법밖에 없다”, “여기서 멈춰라. 나는 ‘일방적인’ 나쁜 X가 되고 싶지 않을 뿐이다. 손뼉을 쳐야 소리가 난다고 분명히 말했다고 강하게 경고하며 이전투구를 벌였다.
이후 최병길 PD는 “그의 영혼을 불쌍히 여겨라”고 말한 아버지의 대화 내역을 공개하며 “저희 아버지는 목사님이십니다. 저는 아버지의 말을 잘 들으려고 합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