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지만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인생에서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격언이다. 이처럼 소중한 건강을 지키는 비결은 건강한 생활습관에서 나온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MD’가 소개한 건강한 사람들의 습관을 정리했다.
식단 관리를 좀 더 철저히=식사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와 필요성을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목표가 체중 감소라면 설탕, 지방,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식단을 계획한다. 장기적으로 건강뿐만 아니라 돈과 시간 절약에도 도움이 되는 습관.
운동은 꾸준히=틈새 심호흡이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건강인의 습관. 30분씩 일주일에 5번 걷는 것만으로 우울증을 날려버릴 수 있다. 한 번에 30분의 운동시간을 낼 수 없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10분씩 시간 나눠서 운동하면 돼.
아침식사는 꼭=건강한 사람은 하루의 첫 식사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 아침 식사는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다음 식사의 과식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대단한 상차림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매일 아침 견과류와 과일을 몇 조각이라도 먹는 습관을 들이자.
물은 듬뿍=물을 마시기 힘들다면 물에 오렌지 레몬 등을 넣어 마시면 좋다.
새로운 것을 배운다=건강하게 사는 사람들은 댄스스포츠, 글쓰기 등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낯선 것에 도전하는 것을 즐긴다. 새로운 것에 대한 학습은 뇌를 건강하게 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담배 끊는다=두말할 나위 없이 만고의 진리다.
수면은 충분=하루 79시간 취침하도록 노력한다. 정기적으로 같은 시간대에 잠자리에 들고 같은 시간대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1, 2’ 근력운동=근육이 튼튼해지면 심장과 뼈도 튼튼해진다.
균형감각 훈련=나이가 들면서 몸의 균형을 잡기 어려워져 쉽게 넘어진다. 요가 태극권 등은 몸의 중심을 잡는 데 도움이 된다.
명상하는 시간 갖기=번잡한 일상일수록 잠시 마음을 비우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명상은 감정과 학습, 기억에 관계된 뇌 부위를 활성화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추워도 실내탈출=실내에만 머물지 말고 밖으로 나가보자. 햇볕 아래 잠시 걷는 것만으로도 비타민D 수치가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