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나는 솔로) 17기 흔들려요위기의 사나이가 등장합니다.
오는 29일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트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의 나라 17번지’를 초토화시킨 솔로 남녀의 위태로운 로맨스가 그려진다.
이날 한 솔로 남자는 자신이 궁금해하는 솔로녀를 불러 서로에 대한 감정을 들어봅니다. 여기서 이 솔로녀는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뒤 “실망했나?”라고 되묻습니다. 솔로남은 “실망 안 했으면 거짓말”이라며 서운해합니다. 솔로녀는 그런 솔로남에게 “먼저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나라도 외롭다”고 공감한다.
그러자 솔로남은 “대화를 많이 하려고 스스로 노력하는 것 같다”며 다시 한번 어필하지만 솔로녀는 “그건 대화로 해결된 게 아닌 것 같아요. 이것은 나의 선택이자 정리”라며 ‘로맨스 거리두기’에 나선다. 솔로녀의 냉정한 발언에 결국 이 솔로남은 “저는 보험이 되고 싶지 않아요. “선결정 후 통지식 아닌가요?”라며 “제가 마음이 좁을 수 있지만 인간 대 인간으로 기분이 나쁜 건 어쩔 수 없다”고 불만을 표하고 있습니다.
솔로남의 굳은 표정을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사실상 뒤통수를 맞았다”며 “얼마나 안타깝냐”고 솔로남의 상황에 ‘과도하게 몰입’한다. 이이경 역시 두 눈을 질끈 감고 있는데, ‘솔로나라 17번지’에서 벌어진 위기일발 로맨스가 무엇일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지난 22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9%(수도권 유료방송 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5.5%까지 치솟았습니다. 또 ‘나는 SOLO’의 타깃 시청률인 ‘여자 2549’에서도 3.9%로 동시간대 전체 타깃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아울러 ‘나는 SOLO’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11월 3주차 ‘비드라마 TV 검색반응 TOP10’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고,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에서도 1위(나는 SOLO 갤러리), 2위(나는 SOLO 17기), 5위(나는 SOLO 공식영상)를 ‘올킬’한 데 이어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및 ‘TV 비드라마 화제성’에서는 8위에 올랐습니다.
‘솔로의 나라 17번지’를 뒤집은 솔로 남녀의 대반전 로맨스는 29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 ‘나는 SOLO’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