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풍선 364억 터진 bj 수수료 떼고도 291억 도대체 무슨 방송?

아프리카TV 방송 BJ 1명이 올해 최고로 올린 수입이 300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9일 아프리카TV 별풍선 집계 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2023년 가장 많은 별풍선을 받은 BJ는 ‘커맨더지코’였다. 코만다 지코는 올해 3억6453만여 개의 별풍선을 쓸어 모았다.

별풍선은 아프리카TV 상에서 팬들이 BJ에게 선물하는 ‘현금성’ 아이템이다. 별풍선은 개당 110원으로 BJ는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을 받는다.

아프리카TV가 BJ에게 평균적으로 가져가는 수수료는 30%지만 커맨다 지코는 수수료 20% 혜택을 적용받는 베스트 파트너 BJ로 분류된다.

코만다 지코의 올해 별풍선 매출액은 약 364억원으로 조사됐다. 순수입은 수수료 20%를 뺀 291억원 수준이다. 하루 수입으로 치면 약 8500만원이다.

뿐만 아니라 커맨다 지코는 광고와 협찬 등이 수익도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실질 수입은 훨씬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코만다 지코는 아프리카TV에서 엑셀 방송이라는 방식으로 높은 수익을 올렸다. 엑셀방송은 방송 출연 게스트 BJ가 실시간으로 받는 후원금을 공개해 경쟁을 부추기고 더 많은 후원금을 받도록 한다. 방송 후 기여도에 따라 게스트 BJ에게 수익을 나눠준다.

엑셀방송은 BJ의 이름을 엑셀로 정리하듯 나열한다는 의미에서 나온 이름이다.

한편 1980년생인 코만다 지코는 2018년 아프리카TVBJ대상 야외토크BJ부문, 2021년 아프리카TVBJ대상 토크BJ남자부문, 2022년 아프리카TVBJ대상 보라엔터테이너부문 본상, 명예레전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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